1. 스토리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데이빗 겔브
출연: 올리비아 와일드, 마크 듀플라스
라자루스 신드롬 (Lazarus syndrome) 이란 소생에 실패한 환자가 다시 살아난다는 뜻입니다. 성경에서 죽은 나자로가 예수님으로 의해 다시 살아났다고해서 라자루스란 이름이 붙였다고 합니다.
영화제목처럼 인간 죽음과 부활을 주요 주제로 다루고 있는 공포 스릴러 영화로, 라자루스 이펙트라는 연구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연구팀은 뇌에 전기 충격을 가하고 죽은 동물을 부활시키는 실험적인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약속하는 중요한 연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죽은 동물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하자 자신들의 업적을 세상에 알리려 했지만, 학과장의 강력한 반대로 인해 모든 실험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게다가 부활된 동물은 이전과는 다른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며, 뇌 속에서는 알 수 없는 힘과 지식이 숨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연구원들은 실험 결과를 비밀로 하고 추가 연구를 진행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뜻밖의 사고로 조이를 잃게 됩니다.
이 사고로 연구원들은 깊은 슬픔과 상실감에 휩싸게 합니다. 프랭크와 연구팀은 인간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실험을 강행하게 되고, 이것이 영화의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가 됩니다. 인간 실험의 결과와 그로 인한 이벤트들이 영화의 더욱 긴장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역설적으로 연구자들은 더 큰 문제와 위험에 직면하게 됩니다.
다행인지 실험은 성공하지만, 새로 부활한 조이는 어디가 좀 다르게 느껴집니다. 조이의 부활은 마치 악마가 부활한거같은 무서운 상황들이 펼쳐지며 영화가 전개됩니다.
2. 감상평
라자루스는 공포와 스릴러를 결합한 영화로서, 인간 죽음과 부활에 대한 윤리적 고민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의 포스터에서 "컨저링보다 더 무서운 영화"라고 하며, 관객의 기대를 높이는 역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공포 영화가 무서운가 아닌가는 상당히 주관적이며,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무서운 장면이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포 영화의 효과는 매우 주관적인 부분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컨저링보다 무서운 영화는 절대 아닌것 같습니다.
이 영화에 제작에 호러 영화의 대가들이 참여했다는 점 또한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을 것입니다. 블룸하우스의 제이슨 블룸이나 코디 즈위그와 같은 호러 영화의 유명한 제작진의 참여는 관객들에게 더 높은 기대와 신뢰를 주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컨저링보다 무서운 영화는 절대 아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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