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겨울이 그렇게 춥지 않았던 영향으로, 제주도의 유채꽃은 작년 11월부터 이미 피기 시작했다고 해요. 제주도는 일반적으로 1월부터 4월까지 유채꽃이 피며, 내륙 지방은 3월부터 4월까지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유채꽃의 만개는 보통 4월에 이루어지는데요.
이른 봄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제주도 꽃축제 일정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목차
휴애리 유채꽃축제
"휴애리 유채꽃 축제"는 매년 제주도에서 열리는 유명한 축제인대요. 올해는 이른 유채꽃의 이른 개화로 23년 11월부터 24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있어서 3월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축제는 꽃축제 말고도 문화행사, 전통음식 체험, 예술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유채꽃 추천 명소
- 성산 유채꽃재배단지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넓고 긴 밭에 유채꽃이 가득 피어 있어 풍성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현무암 밭담 안에 핀 유채꽃은 수줍은듯 화사합니다. 성산 리치유 클래시아 숙소 근처에 있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 녹산로 유채꽃도로
녹산로는 진입로부터 10km에 이르는 긴 길로, 가시리마을에서 정석항공관까지 이어집니다. 녹산로유채꽃도로는 이곳에서 약 4.1km 구간으로 유채꽃과 벚꽃이 함께 피는 곳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따라 유채꽃의 화음을 즐겨보세요. - 가시리 유채꽃광장 (가시리 공동목장)
가시리 유채꽃광장은 녹산로유채꽃도로 끝 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넓은 공동목장에 유채꽃이 풍성하게 피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캠핑장 옆에 입구가 있으며, 유채꽃과 함께 청보리밭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휴애리 동백축제
2023 휴애리 동백축제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있는 휴애리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인대요. 이번 축제에서는 정성껏 가꾼 동백꽃을 동백올레길, 동백온실, 동백정원 등 공원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주의 겨울을 대표하는 동백꽃이 가득한 이곳은 웨딩스냅, 우정스냅 등 인생사진을 찍기에도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어요. 또한, 축제에는 동백뿐만 아니라 감귤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동백꽃 추천 명소
- 동백 포레스트 (액자뷰):
위치: 서귀포시 남원읍 생기락로 53-3
개화시기: 11월부터 4월까지
특징: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요. 실내에서도 동백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 동백 수목원 (동백동산):
위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29-2
개화시기: 11월부터 4월까지
특징: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애기동백나무 숲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분위기가 한적하여 조용히 동백꽃을 감상하기에 좋아요. - 동박낭 (동백꽃그림):
위치: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275-2
운영시간: 매일 10:00~18:00
특징: 동백수목원 근처에 위치하며, 원두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실내와 루프탑에서 편안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어요.
매화꽃 추천 명소
- 노리매공원
위치: 서귀포시 대정읍 중산간서로 2260-15
노리매공원은 제일 먼저 매화꽃이 개화하기 시작하는 곳입니다. 보통 2월에서 3월까지 피어나는 매화들은 올해에는 일찍 개화하여 1월 말부터 꽃이 피고 있어요. 노리매공원은 매화 축제도 열리는데, 지금 개화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2월 제주도 여행을 하게 되면 꼭 한 번쯤 가봐야 하는 곳이에요. 매화꽃은 갑자기 만개하여, 한순간에 지기 때문에 개화상황을 보고 찾아가보시길 추천드리고요. 노리매공원에는 하얀 매화 뿐만 아니라, 홍매화와 목련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걸매생태공원
위치: 서귀포시 서홍동 1207
걸매생태공원은 제주 올레길 7-1코스 및 하영 올레길 1코스로 원도심에서 숲속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봄이 되면 하얀 꽃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드는데요.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한 공간에 수많은 매실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걸매생태공원에서는 봄꽃 구경과 함께 청정한 물소리가 흐르는 솜반천 주변을 산책해 보시길 추천드리는데요. - 칠십리시공원
위치: 서귀포시 서홍동 572
칠십리시공원은 1년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백록담 정상의 눈 덮인 설산과 함께, 온통 하얗게 물들어 있는 매화들은 한 폭의 그림과도 풍광을 자아냅니다. 뿐만 아니라, 천제연폭포를 시원하게 담아낼 수 있는데요. 폭포 전망대와 파고라 연못 그리고 섶 섬 전망대 등 피크닉 장소로 손색이 없는 곳이니, 매화꽃 구경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노르블랑 꽃향기 축제
마노르블랑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가든 카페로, 올해 봄을 맞이하여 꽃향기축제를 개최하고 있어요. 이 축제에서는 여러 종류의 꽃들이 피어나는데, 특히 장미와 프리지어꽃, 그리고 애니시다와 서향동백 등이 눈에 띕니다. 제주도 최남단에 위치한 마노르블랑은 다양한 식물들로 가득 차 있어서, 많은 관광객과 제주도민들이 찾는 인기 명소 중 하나예요.
이 곳에는 4000여 평의 정원과 다양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으며, 산방산과 송악산 사이로 형제섬과 사계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환상적인 조망이 자랑입니다. 봄꽃과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고, 야외 잔디정원에서는 피아노 연주 버스킹을 즐길 수도 있어요. 현재 마노르블랑은 장미, 프리지어, 애니시다, 서향동백 등 다양한 봄꽃들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고 있답니다.
여름꽃&능소화축제
대표적인 제주 여름 꽃 축제 중 하나인 능소화꽃 축제는 하늘을 능가하는 아름다운 능소화꽃이 일천여미터에 걸쳐 화려하게 피어나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주홍색 꽃비가 내리는 이 매혹적인 아름다움은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행사내용]
1. 능소화꽃 축제: 능소화꽃이 화려하게 피어나는 메인 이벤트입니다.
2. 사진영상 콘테스트: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대상으로 한 경연이 진행됩니다.
3. 버베나, 수국꽃이 함께하는 여름꽃축제: 능소화꽃 외에도 다양한 여름 꽃들이 함께 피어나는 이색적인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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